2017년 호딩키는 태그호이어와 협업해 시계를 만들었다. 이름은 ‘스키퍼’. 태그호이어 가 ‘호이어’ 시절이던 때인 1960년대의 크로노그래프다. 호딩키는 태그호이어에 이 시계를 발주, 125개만 한정 생산해 호딩키 온라인 숍에서만 판매했다. 시계 잡지와 시계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 엄청난 일이다. 타이맥스와 일본 잡지 <뽀빠이>가 협업한 것과는 단위가 다르다. 이건 태그호이어다. 스키퍼는 5900달러이다. 700만원에 가까운 시계를 매체 한정판 으로 출시한 것이다. 그런데 다 팔렸다. 시계 브랜드에게도 매체 전략에서도 역사적인 이벤트다. 대단하다. 옥스퍼드 MBA에 가야 하나.

-via 태그호이어** X **호딩키**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정말로 할 게 없으면 이런 저런 글을 뒤져보게 된다. 어쩌다 재밌는 글을 만나기도 하고 어쩌다 유용한 글을 만나기도 하고 어쩌다 눈을 찌푸리게 하는 글을 만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건 난해하다. 뭘 말하고 싶은지 도저히 파악이 안 된다. 나름대로 독해력은 그래도 괜찮은 축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감도 안 온다. 아무리 잡지가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는 사람을 타겟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이건 좀 아닌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