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이 끝났군요

드디어 2018 수능이 끝나고 남들은 고3이 가장 부럽지만 정작 고3은 죽을 맛인 기간이 돌아왔군요. 시험은 끝났지만 입학 신청이 남아서 지금부터는 눈치전쟁이거든요.

올해가 천재지변으로 수능이 연기된 최초의 경우라고 하지만 저도 수능 연기를 경험해 본 세대입니다. 11년 수능은 원래 11월 11일이었지만 G20 회의 때문에 일주일이 늦춰진 적이 있었죠. 그 전에 05년에도 국제 행사 때문에 연기된 바가 있다더군요. 그래도 수능 전날 연기된 건 아니니 대비할 시간이 있었습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올 해 시험을 친 수험생은 몇 배로 힘들었겠죠. 모두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시험이 큰 사건·사고없이 끝나서 다행입니다. 남은 대입 일정도 차질없이, 원하는 바대로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누군가의 평범한 이 순간이

나에게는 세상에 하나 뿐인 시간이기에

잠겨있던 목소리를 내어 감사인사를 건넸다.

내 얼굴을 감싸주는 저녁 노을에게 감사를

오늘도 별 일 없이 지나간 오늘 하루에게 감사를

오늘도 수고한 나와 당신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