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단어와는 일절 무관합니다.

일요일에 이런 짓을 했습니다.

모니터 두 개는 책상에 놓고 나머지 한 대는 긴 케이블로1 침대 머리맡 탁자 위에 올려버린 거죠. 블루투스 키보드와 mx Master 2s를 조합해서 침대에서도 트위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 가지 문제라면 침대 모니터가 책상 모니터의 화면을 미러링해와야 하는데 한 쪽 화면만 미러링은 (기본적으로는) 옵션이 주어져 있지 않았다는 거죠. 대신 mac OS hints에서 이런 대안을 찾았습니다.

디스플레이 정렬 탭에서 option 키를 누른 채 미러링할 화면을 다른 화면에 올리면 다스플레이가 층을 이루어서 쌓이게 됩니다. 이러면 듀얼 모니터라도 한 모니터만 미러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방법을 적용하지 못한 건, 침대 모니터 해상도가 너무 떨어져서 책상 모니터가 하위호환이 되어 버린다는 문제 때문입니다.(FHD vs. QHD) 일전에 적었던 독립된 디스플레이 space라든지 어플리케이션 전체화면 이슈라든지를 생각하면 애초에 애플은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을 그리 권장하지 않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시대역행적이기 짝이 없습니다. 다음 모니터는 프로젝터라도 사야 할까요.


  1. 2m는 고사하고 5m는 될 것 같은 DVI-DVI 케이블이 있더군요, 이게 왜 집에 있는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만. HDMI-DVI 어댑터를 물려서 맥미니 본체에 물려주었습니다. 영 시원찮으면 그냥 스마트미러 재료로 써버릴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