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reom님의 공유 게시물님,

동생 약올리려고 던졌다가 역영업 당해서 사게 된 아이언맨 게이밍 체어군요. 한성 Gtune GC300과 끝까지 저울질하다가 결국 이 쪽으로 왔습니다. 기능은 좀 모자란 대신 디자인으로 벌충하는 느낌이랄까요.

일단 착좌감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조금 더 잡아주면 좋았지 않나 싶습니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도 상당히 준수하다고 평하겠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재질이 PU 가죽이다 보니 땀이 쉽게 찹니다. 본격적으로 따뜻해지기도 전인데 벌써 이러면 여름에는 어쩌나 싶기도 합니다.

사면서 걱정했던 것 중 하나가 제품 초기 불량이었는데 다행히 제 물건은 불량없이 조립이 끝났습니다. 설명서에는 불량을 이유로 반송할 경우에는 반송된 제품으로 조립하는 영상을 찍어서 보내준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사람들 조립 미숙이 더 큰 요인인가 싶기도 했네요. 냄새가 불만이라는 댓글도 많았는데 저는 뭐 제 방에서 락카칠하고 스테인 작업을 하는지라…

조립 과정 자체는 그리 난이도가 높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전동공구가 있으면 훨씬 빠르고 쉽게 작업을 끝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아니라도 전체 과정을 숙지하고 있으면 제공되는 공구로도 한 시간 정도면 무난히 조립을 마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_설명서를_읽는_습관을_들입시다.

한 가지 불만이라면 지금 쓰는 책상이 꽤 높아서 의자가 상당히 낮게 느껴집니다. 그리 많이 낮은 편도 아닌데 말이죠. 3월 3일에 책상을 싣고 있는 배가 들어오니 그 때 책상을 설치하고도 낮다고 느껴지면 의자봉을 사서 교체해야 할 것 같군요. 친구랑 밥 먹으면서 한 이야기 중에 이 의자는 마개조 용으로 사는 거라고 했는데 첫 번째 부품 업그레이드가 과연 중심봉이 될 것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