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방법은 모든 경우에 적용되지는 않으며 트러블슈팅 과정에서 참고 자료 정도로만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입니다.

버벅이는 Finder

세상에서 가장 진보된 운영체제인 macOS 10.13 High Sierra로 업그레이드 한 후 Finder가 실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별다른 포맷 없이 업그레이드한 맥 미니에서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완전히 포맷하고 새로 설정한 맥북 에어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니 이건 그냥 OS의 문제다 라고 밖에 결론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진보한 운영체제 좋아하시네 하면서 팀 쿡 욕을 무진장 했죠.

그래도 해결을 해보겠다고 시간 나는 대로 인터넷을 뒤지면서 이런 방법도 시도를 해봤습니다. 잠깐 나아지는 것 같더니 다시 원상복귀.

어느 정도로 심각했냐면 Finder에 내부 네트워크에 있는 Synology 216j를 마운트해서 동영상 파일을 열면 파일이 제 때 불러와지지 않아서 VLC가 크래시날 정도로 버벅였습니다. 당연히 스트레스를 무진장 받았죠

저장공간 최적화 옵션

계속 검색을 하다가 이 페이지를 읽게 되었는데 2번 항목에 저장공간 최적화를 언급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10.12였나부터 iCloud Drive에 공간이 충분하면 파일을 통째로 올리고 다른 계정에도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죠. 저장 공간을 결제해서 쓰는 제 친구는 꽤 잘 쓰는 모양입니다만 5Gb 기본 공간을 사용하는 저는 전혀 신경도 안 쓰는 기능이었죠.

icloud drive enabled

쎄한 기분에 확인을 해보니 iCloud Drive 동기화가 켜져 있어서1 옵션을 끄니 바로 빠릿한 예전의 Finder로 돌아왔습니다. OS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자동으로 켜진 모양입니다만 이렇게 간단한 걸로 그동안 고생을 한 걸 생각하니 억울하기도 하고 그렇군요. 상단에 데스크탑-iCloud라고 적혀있는 것부터 캐치를 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desktop-icloud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데스크탑-로컬로 표시가 됩니다.

desktop-local

  1. 해당 옵션은 설정.app > iCloud > iCloud Drive 항목의 옵션 버튼을 눌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