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두 달 여를 끌어온 misemonzi_bot을 마무리 짓게 됐습니다. 딱히 추가적으로 배운 점은 없는데 몇 가지 놓친 점이 있어서 반성 겸(?) 적어볼까 합니다.

경로 문제

그냥 터미널에서 파이선을 돌릴 때는 상대 경로로도 잘 작동하던 코드들이 구동 주체가 launchd가 되니 기본 경로를 최상위 경로로 잡으면서 예상과 다른 위치의 파일을 참조하려 하더군요.

때문에 파일을 참조할 때 경로를 전부 절대 경로로 잡아주어야 했습니다.

잔상 문제

imagemagick에서 input option-dispose previous 플래그를 주면 배경이 투명한 움짤 gif에서도 잔상이 남는 문제 없이 변환할 수 있습니다. 참조

다만 이 경우에는 애초에 gif 파일을 내려받으면서 배경을 제거하는 과정에서도 잔상 제거 작업을 해주어야 했는데 이 부분을 간과하고 넘어갔습니다. 찾느라 한참 걸렸네요.

크기 조절

파일 크기가 너무 커져서1 화질을 낮추고 크기를 작게 만들려고 했는데 화질을 낮추니 (당연히) 이미지 크기고 줄어버리더군요. 강제로 이미지 너비를 고정했더니 이번에는 이미지 파일 용량에 변화가 없었구요. (당연하게도 늘어난 픽셀만큼 값을 저장해야 하니까요.)

그냥 작게 줄이는 걸로 타협을 보았습니다.

  1. 거의 23Mb 언저리에서 나오는데 랩탑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모바일에서는 가볍게 처리하기는 영 빡빡한 크기죠.